올해로 6기 수료생을 배출하는 철원군농업인대학은 DMZ사과와 농식품가공마케팅 2개과정을 3월에 개강하여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 20회 100시간씩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바쁜 농사일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75명이 영광의 학사모를 쓰게 됐다.
철원군 농업인대학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명품사과를 생산하겠다는 의지로 DMZ사과과정을 개설하여 사과재배 기초이론부터 수형관리, 과원조성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농식품 가공마케팅 과정을 개설하여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효과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박기열 소장은, 농업인대학 운영 및 자치활동에 적극적이며, 모범적인 수료생에게 도지사 표창장과 진흥청장상을, 우수개근학생 7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여 사기진작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농업인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철원농업 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리더가 되시 길 바라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는 약속으로 제6기 수료식 행사를 마무리 했다.
mon5875@daum.net
지명복 mon58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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