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솔로 미혼남녀들은 ‘온라인 상의 만남’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 대표이사 김영주)은 미혼남녀 3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의 만남에 대해 조사해봤다.

조사결과, 75%가 ‘그렇다’라고 답해 온라인 상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니다’라는 답변은 25%를 차지했다.

온라인 상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온라인 상의 만남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는 ‘마음만 통한다면 OK!’ 52%, ‘상관없다, 솔로 탈출이 급선무 37%, ‘온라인상 인연도 해피엔딩일 수 있다’ 11% 순을 보였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온라인 상의 만남은 믿음이 안 간다’ 68%, ‘온라인 만남은 절대 사절’ 32%의 생각을 보였다.

한편 온라인 상의 만남을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미혼남녀들은 그 이유로 ‘크리스마스, 연말 등 시기적으로 급한 마음이 생겨서’ 28%, ‘갑자기 부쩍 외로움이 커져서’ 28%, ‘적극적으로 인연을 찾아 나서기 위해서’ 21%, ‘주변의 선례나 추천에 이끌려서’ 20%, ‘기타’ 3%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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