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가을걷이가 마무리되고 월동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인 11월을 맞아 지역에서 수확한 특산물로 만드는 전통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전통식품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10선 마을은 각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원재료로 김장·장류·떡 등 다양한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마을로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각 마을에서는 전통식품 체험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농촌체험, 전통놀이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이천 서경들 마을(장류), 강원도는 양양 송천 떡마을(떡), 충북도는 괴산 둔율올갱이 마을(김장), 충남도는 청양 가파마을(김장), 서천 동자북마을(떡), 전북도는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장류), 전남도는 담양 삼지내 마을(한과), 경북도는 경주 세심마을(김장), 경남도는 밀양 평리마을(떡), 제주도는 명도암 참살이 마을(김장) 등 전국에서 10개소 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의 가치에 맞게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12월 ‘겨울체험’ 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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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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