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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증강 위해 제주 토속 벤자리 첫 방류

▲ 지난 11월7일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리 연안에 토속 벤자리 종자 5000마리를 방류했다.

<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전략양식연구소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도 제주시 소재)는 지난 11월7일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리 연안에 토속 벤자리 종자 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와 제주도, 서귀포시 수산관계자 및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벤자리 어린 치어(전체길이 11.4㎝, 체중 23g)를 선상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벤자리 종자는 제주 해역에서 채포한 벤자리를 2년간 실내에서 관리해 키운 어미로부터 대량 생산에 성공해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 것이다.

방류한 곳은 벤자리가 서식하기 좋은 해조류가 무성한 암초해역이고, 방류크기(11.4cm)도 제주 바다에서 생존하기에 충분한 크기로 향후 벤자리 자원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략양식연구소 김응오 소장은 “각 해역별 토속어종들의 종묘생산기술 개발과 생산한 종묘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연안 수산자원의 증강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ngjy@hkbs.co.kr

송진영  songjy@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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