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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이 말하는 시와 책 이야기
[군포=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군포시중앙도서관에서 사람책으로 활동하는 시인과 동화작가가 시민과 만나 시와 책에 관해 이야기한다.

현재 군포에 거주하며 각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김영애 시인과 박소명 동화작가는 최근 신간을 발행한 기념으로 군포시민과 만나 각자의 작품 세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시와 책 쓰기에 대해 자세히 알기 원하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먼저 4일 오후 3시에는 김영애 시인이 군포시중앙도서관 지하 소극장에서 시민들과 마주 앉아 ‘누가 시를 쓰는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서울 소재 여러 중학교에서 14년간 국어 교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8년 시인으로 등단한 김영애 시인은 현재 군포문인협회 회장으로 지역 문인들을 대표하고 있으며,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박소명 동화작가가 시민과 만나 아름다운 동화의 세계를 공유한다.

지난 200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한 이후 <세계를 바꾸는 착한 똥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마을 이야기> 등을 출판한 바 있으며, 최근 제주 밭담 이야기를 담은 <흑룡만리>를 내놓았다.

김국래 중앙도서관장은 “종이책을 읽어서만은 알 수 없는 시와 책 이야기를 생생히 살아있는 사람책을 통해 알고, 이해를 높일 기회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사람책도서관 제도를 준비․도입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활동하는 사람책 정보나 대출 행사 진행에 대한 정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88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gh3310@hkbs.co.kr

이기환  ch910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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