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문화·Book
스타 국악인, 동해에 다 모였다!

▲ 국악드림콘서트 포스터 <자료제공=공감NPM>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무르익은 가을밤, 동해에 아름다운 국악 선율이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10월25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국악공연 ‘국악드림콘서트’의 무대가 오른다.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동해에서 펼쳐지는 ‘국악드림콘서트’는 국악계에 큰 획을 그은 국악인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고금성, 남상일, 서정금, 석예빈, 송소희, 재비, 오정해, 오단해가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각각 국악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국악계를 가장 빛낸 실력파 국악인들이 모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르고 지나쳤던 국악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드림콘서트’는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기는 신바람 나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 국악인 오정해

대한민국 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는 임권택 감독을 만나 소리꾼 ‘송화’ 역으로 영화 ‘서편제’에 출연하면서 국악공연은 물론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똑 소리 나는 재주꾼으로 인정받았다. 최고의 판소리 실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배띄워라’, ‘홀로아리랑’, ‘진도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상일은 현재 민속악회 ‘수리’의 대표이자 우리창극연구회의 회장, 서울문화재단의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도 TV조선 ‘대찬인생’의 고정패널, 국악FM ‘남상일의 소리소문’, SBS ‘박영진 김지선의 명랑특급’ 등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번 공연에서 남상일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흘러간 옛 노래’, ‘아리랑 연곡’을 열창하며 명창의 면모를 선보인다.

 

▲ 좌측부터 남상일, 서정금, 송소희


실력파 국악인 서정금은 ‘아리오’,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유머와 입담으로 공연 중간중간 재미를 더한다. 국악 신동에서 벗어나 국민 국악소녀로 명성을 떨치며 대중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송소희는 이번 공연에서는 관현악 연주와 어우러진 소리는 열창한다.

 

이외에도 구성진 민요가락으로 잘 알려진 국악인 고금성은 뛰어난 실력으로 MBC전주대사습 민요부문, KBS 국악대상의 민요상 등을 휩쓴 실력파이며 어쿠스틱 앙상블 팀 ‘재비’는 우리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젊은 국악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젊은 세대에게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오는 25일 7시30분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glm26@hkbs.co.kr

박미경  glm26@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경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