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종자를 육성한 청아콩, 청정지역의 토질과 조화를 이뤄 잘자라고 있는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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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환경일보] 지명복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박기열 소장)는 “청아 콩 종자는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키가 작아 재해에 강하며, 다수확이 가능하고, 콩알이 굵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오는 10월30일경부터 근남면 잠곡리 일대에 국비와 군비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아 콩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높은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고품질 콩 생산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이로인해 청아 콩 재배단지는 앞으로 강원도 내에서 명품 콩 생산단지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2011년도부터 콩을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전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청아 콩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국산 콩 생산의 박차를 가함은 물론 소득 작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등 과거 대규모 콩 재배가 이뤄지지 않았던 철원군은 금년도 사업을 바탕으로 대규모 생산기반을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
mon5875@daum.net
지명복 mon58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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