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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전남 무안서 콩 산업 학술토론회 개최
[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농촌진흥청은 10월1∼2일까지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사)한국콩연구회, 전남 무안군과 함께 ‘콩을 이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학술 토론회는 (사)한국콩연구회 회원과 지역 관계자, 연구 담당자 등 150여 명이 모여 콩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첫날에는 콩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먼저 농촌경제연구원 김태곤 박사가 ‘콩을 이용한 6차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6차 산업화의 개념과 국내외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농촌진흥청 이병원 박사는 ‘콩 가공식품의 부가가치 향상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가공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사)한국콩연구회 박금룡 박사는 ‘전남 무안 지역의 콩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밭 작물 산업 육성 정책 동향과 콩 생산 여건을 분석해 무안군 콩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DMZ 드림푸드 공지예 대표는 ‘파주 장단콩을 이용한 6차 산업 활성화 사례’ 발표에서 특산물인 장단콩을 이용한 ‘장단콩(서리태) 초콜릿’ 개발 과정과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농업회사법인 (주)세종농촌문화 정규호 대표는 ‘전통 장류 이용 6차 산업 활성화 사례’ 발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전통장류 명품화 사업을 소개한다. 함양농협 식품가공사업소 권덕상 소장은 ‘국산 콩 활용 증대를 위한 6차 산업과 농협의 역할’을 주제로 콩의 가치와 6차 산업화에서 농협의 역할과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백인열 과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콩을 다양하게 이용하고 산업화 할 수 있는 여러 의견들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둘째날에는 콩의 최대 주산지인 전남 무안의 콩 생산 농가와 가공 업체를 둘러보는 현장 견학을 한다”고 밝혔다.

focus9977@nate.com

차영환  focus997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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