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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 美 군납시장 진출 청신호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미국 하와이 미군부대 대형식품매장(DeCA)에서 8월2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농식품 판촉홍보행사를 실시했다.

DeCA(Defense Commissary Agency)는 현역이나 퇴역 군인, 군무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판매하는 미국 정부기관으로 전세계 255개 대형유통매장을 보유하고 연간 판매액이 60억 달러(약 6조원)에 달하는 수출 유망시장으로 현재 143개 DeCA매장에 한국 농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aT는 국내 19개 업체 42개 품목이 참여한 한국식품 홍보관을 DeCA 매장 내 설치하고 제품 전시와 시음·시식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쇼를 진행하고 동시에 한식요리 레시피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행사기간 중 다양한 품목이 인기를 끌었다. ‘불고기 소스’와 ‘조미김’은 밥과 함께, ‘고추장’은 파프리카와 함께 시식한 결과 반응이 좋아 판매가 늘어났다. 행사지역의 더운 날씨로 ‘커피’와 ‘알로에 음료’와 같은 음료류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미국 하와이 미군부대 대형식품매장(DeCA)에서 8월2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농식품 판촉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이번 판촉홍보 행사를 통해 알로에 음료 등 신규품목 7종이 전세계 115개 DeCA 매장에 납품 확정되었으며 소비자 반응이 좋은 크리스피롤(쌀과자), 떡볶이스낵, 잡채, 조미김 등도 신규 품목으로 추가 입점을 계획 중이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미 군납시장은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면서 “aT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우리 농식품 업체의 제품이 전세계 DECA 매장에 입점은 물론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arkjk22@hkbs.co.kr

박재균  parkjk2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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