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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대형수송기 C-130J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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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최차규 참모총장과 행사에 참석한 주요내빈들이 C-130J 수송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군 정훈공보실>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공군은 610일 제5공중기동비행단(이하 5) 주기장에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방위사업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C-130J 전력화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방위사업청의 사업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참모총장 기념사, C-130J 착륙 시현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5단장 김재범 준장(공사 34)과 록히드마틴조지 슐츠(George A. Shultz) 부사장의 인수서명으로 C-130J공군에 정식 인도됐음을 알렸다.

 

▲ 공군 최차규 참모총장이 조지 슐츠(George A. Shultz) 록히드마틴부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력화된 C-130J 슈퍼 허큘리스(SUPER HERCULES) 기존에 운용하던 C-130H보다 엔진의 추력은 증대된 반면 연료 소모율은 오히려 줄어들어 최대 순항속도와 거리가 증가됐.

 

또한 기존의 아날로그 형태였던 항공전자계통이 디지털화됨으로써, 메인컴퓨터에 의해 각 기관별 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이 자동으로 이뤄질 뿐만 아니라 비행 중에 조종사가 항공기 상태에 대해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 장치가 적용되는 등 편의성이 증대됐다.

 

이처럼 장비 조작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비행안전은 물론 기체정비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최차규 참모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남아 전 지역이 작전반경에 포함되는 C-130J가 도입됨에 따라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부터 C-130J의 정상작전이 가능하도록 교육훈련과 작전수행 능력 신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glm26@hkbs.co.kr

박미경  glm26@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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