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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교육부, 통일교육 강화 결의
[환경일보] 김원 기자= 통일부(장관 류길재)와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5월26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구축’에 기여하는 체계적인 학교통일교육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부처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통일미래세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내용은 매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공동 실시,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 내실 운영, 통일교육 주간 ‘계기교육’ 확대 실시, 교원 사이버 연수 콘텐츠 공동 사용, 통일대비 미래세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제2회 ‘통일교육 주간(5월26~30일)’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에서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정규 교육과정 시간을 활용해 통일계기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통일을 주제로 백일장, 체험활동, 외부 전문강사 강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2013년부터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민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통일교육을 실시하도록 매년 5월 마지막 주를 통일교육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전국 학교에서 통일계기수업을 1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권장했고, 각급학교별 수준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통일교육 자료 54종을 함께 개발해 학교에 보급했다.

최근 통일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이고, 무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업무협약 체결과 제2회 ‘통일교육주간’ 공동 운영 등으로 학교통일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통일의식을 높여 나가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나갈 훌륭한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을 합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press@hkbs.co.kr

박순주  parksoonj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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