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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습 정체 기흥IC앞 회전교차로 설치

회전공사 설치 전

[용인=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용인시는 기흥IC앞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하고 교통 소통의 흐름을 완하하여 지난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흥IC앞 교차로는 기형적인 교차로 기하구조로 인하여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진출입 차량의 집중으로 출퇴근 시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함께 잦은 교통류의 상충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습 정체 구간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약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4월부터 5월 초까지 기흥IC앞 교차로의 통행체계를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를 적극 추진하여 차량 간 상충을 최소화하고 양방향별 차량 진행 경로를 명확히 안내할 수 있게 했다.

회전 공사 설치 후

회전 교차로 설치 결과 교차로 차량 대기행렬이 기존 대비 60%~87%까지 크게 감소되는 등 원활한 차량 소통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중앙 교통섬 설치와 보도 후퇴를 통한 차로 확보 그리고 가각 정리 등을 통해 원활하고 안전한 차량 통행을 도모하고, 대형차량 통행비율 과다로 소성 변형된 일부 차도를 재포장하여 차량 주행의 안전성과 쾌적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기흥IC 회전교차로 설치는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회전교차로 도입 검토 및 설계를 맡고 기흥구청에서는 연간단가를 통해 신속한 공사를 추진하여 단시간 내 공사를 완료하고 교통정체 완화 및 시민 통행불편을 크게 개선했다.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교통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통 혼잡 완화 및 시민 교통편익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금번 기흥IC앞 교차로의 통행체계가 회전교차로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focus9977@nate.com

차영환  focus997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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