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안상석기자= 은평구 불광제1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지난 3월말 학생과 일반인 자원봉사자, 통장단, 직능단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 둘레길 환경지킴이 산불예방 캠페인’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산불예방 캠페인과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려한 북한산 둘레길을 맑고 깨끗하게 지킴으로서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된다.
캠페인 전날 저녁 족두리봉 인근 능선 화재로 인하여 잡목 등 1천900㎡가 소실된 가운데 캠페인이 열려, 북한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배동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러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우리고장의 보물 북한산 둘레길을 맑고 깨끗하게 지켜 ‘북한산 큰 숲, 사람의 마을친환경 은평’을 가꾸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상석 assh10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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