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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작가 김영진展’ 개최

김영진 작, 청마여락



김영진 작 거문고 타는 소리



김영진 작 글꽃



김영진 작 생각대로



김영진 작,마천십연



김영진 작가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이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활동 동기 부여와 울산사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2014’의 세 번째 주자로 「4월의 작가 김영진展」이 4월 1일부터 30일간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에서 개최된다.


김영진 작가는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예가로,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대상 수상과 울산광역시미술대전, 한마음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현재 솔뫼서예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는 일상의 많은 시간을 작가가 공감하는 글을 메모하고 그중에서 일부를 간추려 작품화하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다름에 따라 문자의 함축된 힘은 보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풍모를 움직이게 한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각을 중심으로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벼루, 청마, 훈민정음 등을 이미지화하여 고유의 새김질과 절제된 붓질로 전각의 멋스러움과 고아한 운치를 감상할 수 있게 맛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서예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문자가 지닌 향기를 강렬하면서도 울림이 깊은 문자로 표현하여 서예 특유의 정신적인 부분을 예술적 아름다움으로 화폭에 담아 글씨를 뿌려 글 꽃을 피우겠다는 작가 고유의 향기가 담겨있다.


이형조 관장은 “따스한 4월, 봄에 열리는 김영진 작가의 깊은 문자 향과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야외전시장의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며 도시의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작은 여유와 즐거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회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추적 핵심기관으로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통하여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조의 기쁨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샘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전시팀(226-8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작가 창작활동 지원과 울산 전시예술 발전에 밑거름되자는 취지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는 전시로, 올해 총 10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매월 릴레이 형식의 개인전으로 개최되고 있다.

 

usobm@hkbs.co.kr

오부묵  usob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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