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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지자체기사만 담당요망>WWF (세계자연기금) 금일 한국 진출 “


[환경일보] 안상석기자= 세계 최대의 독립 자연 보호 기구 WWF는 금일 한국 진출 및 WWF-Korea (세계자연기금 한국 본부, wwfkorea.or.kr, 공동 이사장-쟝-폴 패덱, 양인모; 이사-이장무, Dr. Christopher Hails; 감사-강희철)설립을 발표했다.


1961년 설립된 WWF는 53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의 환경관련 NGO로서, 6천여 명의 직원들이 환경 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모토로 하고 있다. 스위스 글랑시에 사무국이 있으며, 전세계 1백여 개 이상의 해외 네트워크와 6백 만 명 이상의 후원자를 보유하고 있다.

27일 기자간담회에서는 WWF 신임 사무총장인 마르코 램베르티니 박사(Dr. Marco Lambertini)와 WWF-Korea 이사로 임명된 크리스 헤일즈 박사(Dr. Chris Hails) 등 WWF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글로벌 캠페인인 ‘For a Living Planet’ 소개 및 향후 한국 내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발표됐다.

WWF-Korea는 국내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논하고, 지속 가능한 어획을 장려하며, 재생 에너지 사용 장려를 위해 국내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기업의 친환경적인 물 관리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툴인 ‘워터 리스크 필터(Water Risk Filter)’ 사용 장려에 앞장 설 예정이다. 그 외,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호랑이의 해'인 2022년까지 전세계 야생 호랑이 개체 수를 2배로 늘리는 글로벌 캠페인 ‘Tiger Recovery Plan’ 전개를 위해 우리나라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WWF 신임 사무총장 마르코 램베르티니 박사(Dr. Marco Lambertini)는 “한국은 이미 국제 환경 기구 유치 및 다양한 자연 보호 노력을 기울여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나라”라며 “이미 환경 분야에서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한국은 기후변화 문제, 재생 에너지의 사용, 지속 가능한 어획 등에 있어 아태지역 WWF 활동에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자간담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WWF의 대표적인 캠페인 중 하나인 ‘어스아워 (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와 시기를 맞추어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Earth Hour’ 한국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는 3월 29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 전국의 17개(세종시 포함)시도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공동주택 등 전국에서 7만 여 개의 건물과 공동주택 300여만 세대 이상이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남산타워, 한강교량, 부산타워, 월미도 홍보 아치, 울산 십리대밭교 등 전국의 주요 상징물도 450여곳 이상이 동참할 계획이다.

(사진설명)WWF(왼쪽부터)마르코 램베르티니(Marco Lambertini) 사무총장, 크리스 헤일즈(Chris Hails)이사,장폴 페덱( Jean-Paul Paddack) 공동 이사장,양인모(Yang In-Mo공동 이사장.

assh1010@nate.com

안상석  assh10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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