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돕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72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함께 일정기간 동안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영양지원제도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일정소득이하(최저생계비 200% 미만) 임산부 및 만 6세미만 영유아이며, 영양평가를 통해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섭취 불량으로 판정 받을 경우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상담을 통해 대기자로 접수한 후, 4월중에 실시되는 영양평가를 받으면 된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상태가 개선되고,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 보건소(☎2127-5254~5)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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