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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취약계층 정신건강 챙기다

[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열린보건소의 일환으로 내달 5일부터 7월까지 제1여성복지관 2층 교육실에서 매주 토요일‘취약계층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이 예뻐지는 grow-up 한방기공체조교실 12회 ▲사상체질, 식이요법, 한방양생강좌로 구성된 한방행복힐링교실 4회 등 총 16회 진행된다.


한방기공체조교실을 통해서는 한의학적 인식과 기순환을 통한 신체기능개선으로 스트레스·화(火)·우울증·고독감 등을 해소하고 한방행복힐링교실을 통해서는 체질별 올바른 생활습관 등을 알 수 있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보건소(☎2127-4635)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tofjal@nate.com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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