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새내기 복지담당공무원들의 적응을 돕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복지담당공무원 멘토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담당공무원 멘토링제는 부서장이 추천한 선배공무원이 새내기 공무원과 1:1 결연을 맺어 행정의 노하우와 조직문화를 전수하는 제도로,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처우개선은 물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복지담당 새내기 공무원 8명과 선배공무원 8명간의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을 맺은 16명의 공무원은 앞으로 끈끈한 연계를 통해 멘토와 멘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복지담당공무원 멘토링제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선배공무원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사회복지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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