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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날씨&영화> 춘곤증 벗어나고 싶으면, 이 영화 어때요?
[환경일보] 얼었던 모든 것이 녹고 만물이 생동하는 봄. 봄은 시작의 계절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쯤 서귀포에서, 25일께는 서울에서 봄꽃 개나리가 필 것 같다. 또 이달에는 맑은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4~9℃)보다 높으며 강수량은 평년(10~41㎜)보다 적겠다. 다만 봄철 단골손님인 ‘춘곤증’에 시달리는 게 좀 골칫거리다.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들은 이번 소치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사진제공=KM컬쳐>

시작의 계절에 상큼한 봄꽃을 봐도 ‘먹는 건 나이뿐’ 이라며 한숨이 나온다면 계절의 특성을 살려 주는 몇몇 영화 중 한 편이라도 보며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해 보는 건 어떨까? 비록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해 산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진정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 포레스트의 아이큐는 75. 그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보살핌 속에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한다. 그러면서 ‘달리기’가 그의 인생에 전환점을 가져다준다.

사람들은 단순한 그를 ‘바보’라고 여겼지만 그는 늘 즐겁다. 어머니의 말씀처럼 “인생이란 커다란 초콜릿 상자 속에 들어있는 모양과 맛이 서로 다른 초콜릿”이라 생각했기 때문일까.

‘버킷 리스트’에 나오는 자동차정비사 카터와 사업가 에드워드는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된다. 너무나 달랐지만 서로 공통점을 발견한다. 남은 6개월 동안 ‘나는 누구인가’를 정리하고 ‘하고 싶던 일’을 하겠다는 것. 둘은 ‘버킷 리스트(bucket list)’를 작성해 여행길에 오른다. 목록을 지우고 더해 가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인생의 의미·기쁨·통찰·우정 등을 나눈다.

영화 ‘국가대표’는 꿈 없이 살아가던 그저 그런 오합지졸들이 서로 다른 이유로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돼 도전하고 성공해가는 내용이다. 이번 소치올림픽에도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최서우, 김현기, 최흥철, 강칠구 이 네 명의 선수가 참가해 12개국 중 세계 11위를 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들 스키점프 팀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인간에겐 생존 본능 이상의 ‘성장 본능’이란 게 있어 늘 성장을 향해 뻗어간다고 한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길버트가 그렇다. 그녀는 절망을 떨치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 떠난다. 일 년간 이탈리아·인도·인도네시아 여정을 거치며 마침내 ‘자기 몸에 완벽하게 편안한 인생’을 찾게 된다. <자료제공=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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