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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자부심 높고, 노동조합 활동 긍정

 자치구 공무원들은 자부심이 높고, 노동조합 활동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대문구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갑식)은 조합원과 후원회원 등 1,050명을 대상을 실시한 조직, 인사, 복지 등 근무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5급 간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18일간 실시한 이번 조사는 동대문구의 업무만족도, 조직‧인사체계, 근무평정, 복지제도, 공직가치관, 노조 평가 등 40개 항목과 간부평가 11개 항목으로 비공개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525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업무 전반에 대해서는 공평하고, 조직 내 상하 소통도 원만한 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조직․인사 분야와 근무환경 분야와 근무환경의 휴게공간 확보에 대해서는는 다소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장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진 및 편안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꼽아 공무원이 현실적인 직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반증했다.
 “동대문구 공무원으로서 근무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497명이 응답한 가운데, 보통 이상이 96.6%로 조사돼 동대문구 근무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구 5급 간부 평가결과 상사에 대한 가치관으로는 ‘인간성이 좋고, 리더십이 있으며, 부하직원을 믿어주는 상사’를 가장 존경하는 상사로 꼽았고,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지시를 하며, 부하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상사’를 가장 불만스러운 상사로 꼽았다.
 이번 평가결과 베스트 간부 3명은 최우수 이정삼 복지정책과장(구청 행정직), 진병규 공원녹지과장(구청 기술직), 양완식 장안2동장(동 주민센터)이 뽑혔다. 특히 이정삼 과장은 3년 연속 베스트간부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설문지형식으로 조사된 이번 조사는 991명의 조합원(유아휴직 및 파견자 제외)과 후원 회원 등 1,050을 설문대상자 중 525명이 응답했다.
 동대문구 공무원노동조합 김갑식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구 하위직 직원들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 베스트 간부 공무원의 자질과 유형은 어떤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게 됐다.”며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직원들의 의견을 상세히 분석해 조합원의 바람과 구민을 위한 의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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