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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빵으로 사랑을 나눠요”

[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조리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서툰 것도 있지만 반나절 서서 빵을 만들며 서있는 것이 보통일은 아니네요”라며 2013년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동대문구 영시니어 자원봉사자(67, 답십리동)는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점의 후원을 받아‘사랑의 빵 만들기 및 전달봉사 프로그램’을 매월 테마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방학을 맞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월의 테마는 (이)야기빵으로, 대화가 단절된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13일부터 ‘2월 사랑의 빵만들기 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18일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참여를 원하는 봉사자는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ddm.go.kr) 또는 자치행정과(☎2127-4228)로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구는 ▲3월 (삼)삼오오빵 ▲4월 (사)랑나눔빵 ▲5월 (오)순도순빵 ▲6월 (육)학년빵 ▲7월 (칠)순빵 ▲8월 (팔)로우빵 ▲9월 (구)수한 빵 ▲10월 (십)시일반빵 등 월별로 다양한 테마를 정해 사랑의 빵 만들기 및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사랑의 빵 만들기 프로그램에 후원을 해주신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점의 후원으로 11회에 걸쳐 자원봉사자 189명이 ‘사랑의 빵 만들기’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였고 직접 시설(기관)등에 방문하여 빵을 전달 한 바 있다.

 

tofjal@nate.com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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