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공부이야기 입시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수학능력시험에서 원점수 등급컷이 타과목에 비해 등급 간의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으며 특히 문과생이 보는 수학A 4등급컷을 보면 60% 이상의 학생이 문제의 반도 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학능력시험의 성향과 난이도를 분석을 통해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가 예전에 비해 높아지지 않았으며 극복하지 못할 만큼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양성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공부이야기 김성곤 원장은 극복해야 할 3가지 방법을 전했다.
먼저 수학은 안 풀려도 끝까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내는 것이 좋으며 절대 나쁜 답안지를 참고해서는 안 된다. 둘째, 수학은 한 문제를 가지고 20분 이상 고민해야 하는 과목이지 단어를 외우는 것처럼 그냥 양만 많아서는 안 되는 과목이다.
끝으로 수학의 학습 방법은 개념이해 유형 문제를 통한 공식 활용 심화문제를 통한 개념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특히 김 원장은 “세번째 단계를 극복하지 못하면 중학교 때까지는 80점대의 점수를 유지할 수 있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내신 점수가 차이 날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공부습관으로 ‘꼭 맞는 옷(JUST MY SIZE)’을 입는 것처럼 자기 학년에 맞는 학습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오성영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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