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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청 '소량폐기물처리서비스' 호응

[환경일보] 장진웅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량폐기물처리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정부3.0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학교, 가정 등에서 소량으로 발생하는 폐유, 폐유기용제, 폐페인트 등 지정폐기물을 수거·처리하는 ‘소량폐기물처리서비스’ 를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운영해 총 6845Kg을 수거‧처리했다고 5일 밝혔다.

 

수거된 폐기물 중 건물 도색 등의 작업 후 발생되는 폐페인트가 3359Kg으로 가장 많았고 폐유기용제 1901Kg, 폐유 714Kg, 기타 폐산 등 871Kg 이 뒤를 이었다.

 

또 이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사업장(16개), 초‧중‧고등학교(12개), 기타 가정‧관공서 등을 포함해 총 43개 폐기물배출자가 유해폐기물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폐기물 배출 담당자는 서비스 이용 후 “학교 실험실에서 소량으로 나오는 폐시약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쌓아 두기만 했었는데, 처리하게 돼서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소량폐기물 배출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폭넓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처리실태 분석 및 고객만족도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이 서비스를 계속 확대․발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une@hkbs.co.kr

장진웅  june@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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