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뉴 파나메라. <사진제공=포르쉐>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를 국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다양한 모델로 출시돼 스포티함과 편의성 사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총 9종으로 국내 출시되는 신형 파나메라는 6기통 엔진의 파나메라,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디젤, 그리고 8기통 엔진의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로 구성된다.
파나메라 S와 4S는 새롭게 개발된 바이터보 차저의 V6 엔진을 탑재해 효율성을 높인 모델이다. 2종의 이그제큐티브 모델인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와 터보 이그제큐티브는 15cm 늘어난 휠베이스로 넓은 뒷좌석 공간과 향상된 승차감을 선보인다.
포르쉐 한국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의 마이클 베터(Michael Vetter) 사장은 “4년 전 한국에 처음 파나메라를 소개할 때 우리는 그란투리스모 모델이 한국 시장에 매우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했고 우리의 예상대로 2009년 파나메라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최근까지 약 13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라며 “앞으로도 이 2세대 파나메라가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의 성공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형 파나메라는 9월25일부터 전국에 있는 포르쉐 센터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현재 포르쉐 전시장은 대치, 서초, 분당, 일산, 인천, 부산 등 6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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