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치료는 웃음을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수요일 KBS 취재진이 삼성동 소람한방병원에 방문하여 웃음치료 진행을 맡고 있는 이임선 교수와 의료진, 환자와의 인터뷰 및 웃음치료 진행 현장의 실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소람한방병원의 웃음치료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웃음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적극 활용, 환자의 심리와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암치료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소람한방병원 성신 병원장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담당 의료진이 진단하여 함께 참여하는 웃음치료는 웃음 자체의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치료의지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환자 본인이 먼저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오성영 pg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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