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지난 23일~25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파인토피아 봉화 꾸러미'사업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
▲경북 봉화군과 협동조합은 서울 코엑스(Coex)에서 '파인토피아 봉화 꾸러미'사업 홍보행사를 가졌다. |
이번 행사는 봉화군과 봉화 친환경 생산자 협동조합에서 주관해 꾸러미 사업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병행 추진했다. 행사에는 하루 20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추진한 봉화 친환경 생산자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0여명 이상의 소비자 회원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비자 초청 행사 등을 통해 홍보·판촉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꾸러미 상품을 보다 알차고 특색있게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파인토피아 봉화 꾸러미사업은 지역의 청정 농산물 8개~9개 품목을 꾸러미를 구성해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2일 1호 상품 발송식을 가지고 소비자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11월에 개최되는 푸드위크 참가 등 대도시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소규모 농업인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도시 소비자와 농촌을 연결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