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동대문구에서 마련한 허리강화 교실로 눈을 돌려보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허리운동과 바른 자세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허리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한 달간 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매주 2회(화·목요일 오후 2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요통체조 ▲바른체형 요가 ▲생활습관 개선에 따른 체형교정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가벼운 요통에서 심각한 허리질환의 경험이 있는 모든 참여자가 활용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자세불균형과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구민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 보건소는 9월에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10월에도 허리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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