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국민참여형 그린 리모델링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단체·공익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설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127개의 노후화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중 심사를 거쳐 ‘부산직업재활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에너지 성능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 등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획 설계를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함으로써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에게 행복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선정된 안에 대해서는 자재, 재능, 공사비 등의 다채널 기부형식을 구현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보급해 그린 리모델링 과정에 국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자로서, 참신한 설계 아이디어가 있고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8월5일부터 한국시설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parksoonju@hkbs.co.kr
박순주 parksoonju@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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