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용성형그룹인 리젠성형외과의 얼굴선 전문가그룹이 출범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젠코스메틱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코-브랜딩(co-branding)’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리젠코스메틱에 따르면 미국 FTA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워싱턴종합마케팅업체 IMS가 손잡고 한국 중소기업을 미국 기업과 연결시키는 사업이다.
▲리젠코스메틱 강남점 |
이번 사업은 한국의 경쟁력 있는 유망 제품들이 브랜드를 계속 유지하면서도 미국 기업과 코브랜딩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파워를 확보해 중국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 육성 차원의 브랜딩 사업이다.
특히 선정된 업체 중 유일한 코스메틱 브랜드인 리젠성형외과의 리젠코스메틱은 높은 기술력과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국내는 물론 미국 내 브랜드 시장으로 진출 기회가 확대됐다는 의미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젠코스메틱 김우정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리젠코스메틱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적으로 높아질 것은 물론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가 넓어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parksoonju@hkbs.co.kr
박순주 parksoonju@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