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롯데통합선불카드인 ‘캐시비카드’를 발행하고 있는 ㈜이비카드와 ㈜마이비는 기존 SK텔레콤 고객에게 제공하던 ‘모바일캐시비 OTA(무선후발급)서비스‘를 KT에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NFC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및 유심을 소지한 KT 이용 고객은 유심 교체 없이 캐시비 어플 설치 만으로 전국 대중교통과 및 캐시비 유통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캐시비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올레 앱프리 또는 올레스쿨 가입자 대상으로 캐시비 모바일 어플 설치 시 5,000원을 즉시 충전해주며, 어플 추천 시 추천 받은 사람도 추가로 5.000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캐시비 모바일 서비스는 현재 SKT와 KT 고객 대상으로 제공 중이며, LGU+는 올해 9월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캐시비카드는 교통을 기본으로 전국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CU•GS25•미니스톱 등 5대 편의점은 물론 롯데백화점•롯데슈퍼•롯데마트•롯데리아•롯데시네마•SPC 등 6만여 캐시비 전국 유통점에서 사용과 포인트적립(일부 제외)이 가능하다.

ljy@hkbs.co.kr

이재용  ljy@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