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KT(대표이사 이석채, www.kt.com)는 프로야구와 농구를 포함해 기존 스포츠단 전 종목을 통합한 ㈜KT스포츠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KT스포츠는 프로야구 및 농구, 골프 등 전 종목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권사일 사장 아래 야구단장에 現 스포츠단 주영범 단장과 마케팅, 홍보, 경영 관리 등을 담당하는 경영지원 본부장에 現 스포츠단 이권도 부단장이 선임 됐다.

 

이와 아울러, 프로야구 운영팀, 스카우트팀과 농구팀, 그리고 게임, 골프, 사격, 하키 등을 통합 운영하는 스포츠매니지먼트팀 등 2단 1본부 7팀으로 구성되어 본격적인 스포츠 사업을 전개한다.

 

㈜KT스포츠는 성남 판교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최고의 스포츠 전문회사로의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주식회사 KT스포츠 출범을 축하하며 권사일 사장, 주영범 야구단장 이하 KT스포츠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T스포츠 권사일 사장은 “주식회사 KT스포츠 설립을 위해 회사 내 외부에서 능력 있는 인재들을 많이 영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KT스포츠의 비전인 ‘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명문 구단’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KT의 우수한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스포츠 산업에 기여하는 명실 상부한 국내 최고의 스포츠 전문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스포츠의 출범으로 프로야구단 틀을 갖추는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현재 프로야구단 명칭 및 마케팅 아이디어 국민 공모가 진행 중이고, KT가 꿈꾸는 야구 세상. 야구와 정보 통신을 융합한 ‘빅테인먼트’(BICTainment) 실현을 위한 TF팀이 구성되어 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이 구체적으로 진행 되고 있다.

 

선수 스카우트 및 운영, 마케팅, 관리 등 야구 전반에 대해 선진 야구 모델들을 적극 벤치 마케팅해 국내 야구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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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l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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