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한)에서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현장실습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현장 실습 지원사업은 귀농인에게 영농 기술 및 품질 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성군은 연수대상자 5명 및 선도농가 1~5가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고성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5년 이내 거주)이며, 선도농가는 일정 기준 이상의 규모를 갖춘 전문 농업경영체이다.

연수대상자 및 선도농가 지원신청은 오는 3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이거나 정부나 지자체의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하고(35시간 이상), 저 연령자일 경우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연수생은 매월 20일 이상 근무할 경우 월 8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개월간 연수받을 수 있도록 교육 훈련비를 지원하며, 연수생을 채용한 선도농가에도 최대 월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680-3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sho4413@hkbs.co.kr

최선호  sho441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