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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자원순환정책,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 늘리다’

[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 환경미화원 160명(남 140, 여 20)의 안정적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교육을 월 1회로 강화하고 시설장비 개선 및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임금 인상, 복지 개선 등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추진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예방접종 실시(2종), 안전사고 예방장비 등을 지급한다.


생활폐기물 처리 및 청소 추진에 4,471백만원(확보 3,000백만원)을 투입한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장 등 상시 배출처리가 가능하도록 청소차 1대 2명으로 이뤄진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하절기 유원지 청소, 관광지 휴일 수거운반, 청소지원(스페셜올림픽, 단오제, 여름 해변 전ㆍ후 마무리 등), 진공차 2대를 이용한 시내권 진공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이 추진된다. 2018년 임곡 광역쓰레기 매립장 내에 완공될 이 시설은 하루 일반 폐기물 1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총 사업비 50,000백만원(국도비 및 민자)이 투입되며, 환경부 최적화계획에 따라 평창ㆍ양양과 연계해 국비 극대화를 도모하고 시설규모의 확대로 처리비용 절감, 선행 제안업체와의 협력으로 사업을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를 처리와 운반업체로 나누어 ㈜보성씨엔알(경기도 이천시)과 ㈜강릉시생활폐기물협회로 각각 민간위탁 운영한다. 연간 18,000톤을 처리하는 데 2,178백만원(예산확보액 2,000백만원)의 시비가 쓰인다.


2018 동계올림픽에 대비 환경정비 방안으로는 고물상 경관휀스 10개소 중 시범 2개소 우선 설치, 헌옷수거함 자체정비 및 불량수거함 철거, 청소차량 16대 시범도색실시 등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한다.


그밖에도 1,961백만원을 투입해 쓰레기봉투 제작, 해변쓰레기 민간위탁처리, 하절기 청소인력 배치, 방치 쓰레기 처리, 매립장주변 주민지원기금 조성, 매립장 유지보수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수시책으로 생활쓰레기를 태백시로 반출하여 매립장 사용기한 연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까지 4년간 연간 생활쓰레기 7,000톤을 반출할 계획으로 연간 455백만원(톤 당 60,000원: 소각처리비 40,000원, 운반비 28,000원)이 소요된다. 태백시와 세부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반출 진행 중에 있다.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늘리는 선진 강릉’을 슬로건으로 ‘쓰레기 10%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 목표량은 4,600톤 (2012년 생활+음식물= 46,775톤)으로 시민교육, 홍보강화, 감량용기 시범보급, 인센티브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lee59@hkbs.co.kr

이우창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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