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박광준, 이하 진흥원)은 국내체류 외국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기상상담서비스(영어)를 3월4일(월)부터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국번없이 131-8번으로 전화를 걸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기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상청은 1996년부터 기상청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외국어 서비스(영어, 일어, 중국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바일웹(m.kma.go.kr)을 통해 영어(2011년), 일어·중국어(2012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맞춰 131 기상콜센터에서도 영어, 중국어 등 단계적으로 외국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131 기상콜센터의 외국어 상담서비스는 평일 09:00~18:00까지 운영되며 현재 날씨, 기상예보, 전 세계 주요도시 날씨, 기상영상 및 각종 생활지수 등에 대해 영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외국어 기상상담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이용현황 분석을 통해 일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서비스 및 서비스 이용시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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