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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토’와 함께 한 즐거운 토요일

가사토 관련사진.
▲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 보고대회

[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국가가 도입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환경보전교육센터(소장 이용성)와 시흥시는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추진했던 ‘가사토’ 시흥시 사업 보고대회를 지난 12월27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가졌다.

 

사업 보고대회는 지난해 7~12월까지 6개월간 진행했던 가사토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물 전시, 우수 참가자(학생‧가족‧교사)에 대한 시상,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사토 프로그램 참가자, 프로그램 운영 강사진, 시흥시 관계자 및 주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가사토는 주5일 수업제 전면 도입에 따라 지역사회에 안전한 교육울타리망을 구축해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도입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밖 교육은 가정과 사회가 함께 우리 아이들 교육에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앞서 지난해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시흥시 사업이 선정됐다. 시흥시는 ‘자연녹지 및 도시공원,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토요학교’,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토요학교’, ‘시흥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토요학교’,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토요학교’라는 4대 비전과 목표를 내세웠다.

 

아울러 ‘지역 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 생태교실’, ‘학교숲 체험 토요학교’, ‘청소년 생태환경 기자단’,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책을 통해 배우는 생태학교’,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갯벌캠프’, ‘한부모 가정 시흥투어 1박2일 캠프’, ‘청소년 난타 프로그램’, ‘학생-학부모 진로교육-부모교육 프로그램’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용성 환경보전교육센터 소장은 “2012년도 가사토 사업의 평가과정을 통해 시흥시와 함께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생태적, 문화적 환경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와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올해에도 국고 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다.

 

parksoonju@hkbs.co.kr

박순주  parksoonju@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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