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 연일 한파가 몰아치면서 따뜻한 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커피전문점의 커피는 5~6천원이 훌쩍 넘는 만만치 않은 가격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커피메이커를 이용해 집과 사무실에서 저렴하면서도 취향에 맞는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커피를 매번 사 먹지 않아도 돼 경제적이며, 원터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맷돌 방식으로 커피 아로마를 살린다
▲ 12cup 맷돌방식 오토매틱 커피메이커 |
미국 프리미엄 주방 가전 쿠진아트(cuisinart)의 ‘12CUP 오토매틱 맷돌 방식 커피메이커’는 그라인더가 내장된 전자동 커피메이커로 최대 12컵까지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전자동 맷돌 분쇄 방식의 그라인딩을 채택해 균일하고 섬세한 그라인딩으로 커피 원두 고유의 아로마를 유지해주며, 섬세하고 고운 입자부터 거칠고 굵은 입자까지 3단계로 분쇄가 가능해 기호에 따라 커피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24시간 연속프로그래밍 기능으로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두면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커피를 준비해주며, 소량의 커피를 원하면 2컵, 4컵 등 원하는 분량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별도의 종이 필터 대신에 영구필터를 장착해 경제적이며, 이중 단열 처리된 스테인리스 용기로 8시간 보온해줘 따뜻한 커피를 오랫동안 맛볼 수 있다.
집에서도 부드러운 우유 커피
가끔 원두커피보다 달콤한 커피가 생각날 때는 밀크 스팀기 기능이 채택된 캡슐커피머신이 제격이다. 치보(Tchibo) 카피시모 캡슐커피머신은 고압력 펌프와 스팀 노즐이 장착돼 에스프레소뿐만 아니라 카페라떼, 카페모카,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카피시모 전용 스팀노즐로 만들어진 밀크 스팀기는 커피를 더욱 풍부한 우유 거품을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진공 포장된 카피시모 캡슐을 전용 커피머신에 넣고 캡슐 색상과 동일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최적화된 세팅 값의 커피를 내리게 된다. 또한, 자동 전원 오프 기능을 채택해 커피머신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7분 후 자동으로 꺼져 더욱 편리하다.
좁은 주방에서 즐기는 원두 커피
홈카페를 꿈꾸는 주부들은 커피메이커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비좁은 주방에 사용할 공간이 없어 포기하기 일쑤였다. 미니 커피메이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활용도가 높고 한 번에 적은 분량의 커피를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신혼부부가 남편과 한 잔씩 마시고 싶을 날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필립스(Phips)의 커피메이커 HD7450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미니 커피메이커로 원두를 여과지에 거르지 않아 커피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물탱크 정면에 수위 표시선이 있어 뚜껑을 열거나 돌리지 않아도 물의 양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집에서 커피를 제조하기 쉽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4~6잔까지 추출이 가능해 적은 용량을 추출할 수 있어 커피를 버리거나 다시 데울 필요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제품에 투명한 유리 용기를 갖춰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며, 분리 가능한 필터를 사용해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어 보다 위생적이다. 필립스 커피메이커는 누수 방지 장치가 있어 커피 추출 도중 커피를 꺼내도 열판에 물이 떨어지지 않아 안전하다.
쿠진아트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는 송나경 팀장은 “최근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구매하는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홈메이드 커피를 많이 찾는다”며, “자신의 커피 취향과 기능적인 편리함 등을 잘 고려해 선택한다면 집에서도 카페에서와 같은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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