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베이비부머 창업 및 재취업 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1955년~1963년 사이에서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부머들의 퇴직 후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창업 및 재취업 설명회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내 1,600여명의 베이비세대들을 대상으로 8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은행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다 퇴직하고, 창업을 시작한 ㈜떼루아 대표 김인식씨의 창업경험담을 시작으로 전문가의 강연, 재취업 경험담 등이 이어졌다.
250여명의 베이비부머들이 모인 가운데 1부, 2부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창업 및 재취업 관련 정보와 창업 시 유의사항, 재취업 성공을 위한 5대 전략 등 구체적 성공방법을 안내해서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밖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들의 상담이 진행됐고, 국민연금공단 및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도 창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전후 베이비부머세대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인식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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