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진호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검증제도'의 국제 상호인정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제5차 국제 환경기술검증 포럼’을 12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종환 실장은 ‘신기술인증제도(NET)’와 ‘환경기술검증제도(ETV)’는 기업의 휴·폐업을 줄이고 신기술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며 상용화도 높인다고 전했다. <사진=김진호 기자> |
▲벨기에 환경청 진 로저 드로즈(Jean-Roger Dreze) 전략 고문은 “녹색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규제와 함께 국민들의 신뢰도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규제에 대한 신뢰는 환경기술검증제도를 통해 이뤄진다”라고 말했다. |
‘에코 혁신을 위한 환경기술검증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덴마크, 폴란드, 베트남, 벨기에 등 14개국 정부, 학계, 기업 등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환경기술검증제도의 합리적인 상호인정제도에 관해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환경기술검증제도(ETV)’의 특성과 역할, 나아가야 할 방향, 환경 신기술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
김진호 jhoce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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