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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무기 근절, 빈곤 퇴치의 열쇠

[환경일보] 김진호 기자 = 최근 개최된 소형 무기의 불법거래를 막는 회담에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멕시코, 스위스 등의 국가는 무기로 발생하는 폭력을 줄이는 강력한 국제 공약을 촉구했다. 그 회담은 소형 및 경량 무기 행동 프로그램에 관한 컨퍼런스’(Review Conference of the Programme of Action on Small Arms and Light Weapons)827일부터 97일 동안 개최됐다.

유엔개발계획 조단 라이언(Jordan Ryan) 부회장은 불법 총기로 인한 폭력은 지역사회와 경제의 안정성, 법 규정을 파괴하며 합법적인 정부를 불안하게 하는 한편 분쟁 지역 거주민이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한다. 무기 폭력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연간 50만명 이상이다라고 전했다.

불법무기

▲불법 무기는 분쟁지역의 주민들을 빈곤하게 하며 지역사회를 파괴한다. 멕시코와 스위스도 중미,

카리브 지역처럼 소형 및 경량 무기의 불법 거래로 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사진=UNAMID/Albert Gonzalez Farran>


유엔개발계획과 이번 회담을 주최한 멕시코와 스위스도 중미, 카리브 지역처럼 소형 및 경량 무기의 불법 거래로 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멕시코의 유엔 대사인 야네리트 모르간(Yanerit Morgan)불법 무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멕시코는 무기의 수요와 빈곤, 사회 불안과 불법사이의 관계를 고려한 광범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사회가 발전하면 무기의 잘못된 이용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회담에서는 무기로 인한 폭력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무기의 수요와 공급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유엔개발계획은 불법 무기로 부터 위험에 처한 25개 국가를 위해 사법권을 강화하고 시민 보호를 증진하는 작업을 했다.

*불법 총기의 유통을 막는 것은 빈곤을 저감하는 열쇠(Preventing illegal flow of guns is key to reducing poverty, 201297)

<출처:UNDP/ 번역=김진호 기자>

jhocean@hkbs.co.kr

김진호  jhoce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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