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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용수 개선에 150만달러 투자

[환경일보] 김진호 기자 = 최근 미국 환경청은 150만 달러의 기금을 지속가능한 음용수 처리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대학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대학들은 미국 환경청의 스타(STAR, Science to Achieve Results) 프로그램에 따라 연구비를 받는다. 이번 연구는 작년 8개 대학에서 수행된 연구를 보충하는 것으로 음용수에 있는 유해한 오염물을 제거해 건강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처리기법을 개발하게 된다.

미국 환경청은 지난 2010년 음용수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지역 사회의 니즈를 만족하는 새로운 음용수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보조금이 후원하는 연구는 미국 환경청이 발표한 음용수 전략의 중요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보조금을 받는 대학이 수행해야 하는 연구는 다음과 같다

· 네바다 대학교: 맴브레인 증류로 제거될 수 있는 음용수 오염물질을 분류, 등급을 정하고 폐열로 운전되는 소규모 파일럿 시스템을 개발

· 플로리다 대학교, 사우스플로리다 대학교: 모든 화학오염물질 그룹을 처리할 수 있는 이온교환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확인·시험·평가

· 클락슨 대학교: 멤브레인 기술과 플라즈마로 구성된 통합 프로세스를 개발·실증화. 플라즈마는 새로운 그물 모양의 비트리우스 카본(RVC, reticulated vitreous carbon) 전극 물질 통해 생성

미국 환경청과 주 또는 부족이 규제하는 상수도는 약 157000개가 있으며 290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은 공공 상수도가 제공하는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다.

미국 환경청의 스타 보조금 프로그램은 보조금과 센터를 지원하고 협력을 통해 보건과 생태, 경제, 공학과학의 발전을 진흥하고 있다.

* 미국 환경청, 음용수 처리를 위한 대학에게 150만 달러 제공(EPA Awards $1.5 Million to Universities for Sustainable Drinking Water Treatment Methods, 201296)

<출처US-EPA/ 번역=김진호 기자>

jhocean@hkbs.co.kr

김진호  jhoce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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