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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손숙의 나눔 공연 함께하세요!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최근 모노드라마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으로 무대에 오르는 등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연극인 손숙 씨가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객석나눔에 나섰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연극인 손숙 씨가 아름다운가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돕기 위해 현재 공연 중인 연극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의 21일 한회 객석 전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2002년 아름다운가게 창립시기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가게 대표와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아름다운가게와 남다른 인연을 이어 온 손숙 씨는 매년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의 객석을 소외이웃이나 이들을 위해 일하는 자원봉사들을 위해 기부해왔다.

 

 이번에 손숙 씨가 기부한 객석은 총 270석 규모로, 아름다운가게는 이를 10일부터 아름다운가게 온라인 쇼핑몰 뷰티풀마켓(www.beautifulmarket.org)에서 판매해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는 아름다운가게 창립 10주년을 맞아 장기간 활동한 봉사자 및 오랜 기간 기부를 해온 나눔실천시민을 초대하게 된다.

 

 아름다운가게 손숙 이사는 “아름다운가게가 10년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라고 말하고, “너무나 커다란 시민 여러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자리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은 소설가 故 박완서의 작품을 극화한 작품으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깊고 거대한 슬픔을 그리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와 연극인이 모노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되는 특별한 무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손숙은 ‘손숙의 어머니’, ‘엄마를 부탁해’ 등으로 한국의 어머니를 꾸준히 연극 무대에서 선보여 오며 객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아왔다.

 

press@hkbs.co.kr

 

김영애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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