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우리 역사 속의 라이벌’과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과 자기 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달 6일부터 10월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동대문구청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우리 역사 속의 라이벌’은 한국역사연구회의 관련 분야 전공 교수들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연개소문과 김춘추, 광해군과 인목대비, 최명길과 김상용 등 역사적 사건 속에서 대립했던 인물들의 삶과 사상 등을 알아본다.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과 자기 관리’ 강좌는 9월13일부터 10월4일까지 4주 과정으로 동대문구청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머로 리드하기 ▷효과적인 대인관계 소통방법 ▷스트레스 이해와 감정조절법 ▷긍정적 자기 이미지 만들기 등 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셀프리더십 전문 강사인 배은경 모티베이션 코칭 대표가 강의하며,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효과적인 대화방법 및 이미지 메이킹 방법 등을 통해 행복한 삶으로 향하는 비결을 터득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자기를 성찰하고 삶의 지혜를 얻는 인문학 강의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자기계발 강의를 통해 인생의 가치와 목표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구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동대문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각 강좌별 40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동대문구 교육진흥과(☏2127-4979)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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