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진호 기자 = 미국 환경청 4지역은 청정 대기를 위해 2011년에 우수 활동을 한 기관에게 ‘남동 디젤협력 리더십 상’(Southeast Diesel Collaborative[SEDC] Leadership Awards)을 수여했다. 수상식은 최근 개최된 7회 남동 디젤협력 회의에서 거행됐다.

▲미국 환경청이 청정대기를 만들기 위해 결성한 ‘남동 디젤 협력’은 디젤 엔진 배출 저감 분야에서 이룬 전례 없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대체연료개발, 오염저감 등에서 모범을 보인 우수 지자체, 기관, 기업은 ‘남동 디젤 협력 리더십’상을 받았다.

산업 상을 받은 Staples(社)는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차량과 공회전 저감 기술, 이동 경로 개선 등을 통해 2006년 이후로 연료 경제성을 18%이상 높였다. 또한 이 회사는 72만 4천 갤런의 연료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2010년에 8천 톤을 저감했다.

커뮤니티 상을 앨라배마 주 수송부는 노후한 디젤 차량을 2007년과 2010년 디젤배출차량 기준을 만족하는 차량으로 교체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또한 이 기관은 312대의 도로 및 비도로 차량과 설비에 디젤 산화촉매를 장착했으며 1256대의 대체연료 차량을 유지관리하고 앨라배마 주의 바이오 연료 인프라 개발을 지원했다.

비전 챔피언 상을 받은 캔터기 클린 연료 연합은 켄터키 주 교육부와 협력해 미국에서 가장 큰 하이브리드 버스를 구입,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이 기관은 대체 연료와 진보된 기술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으며 산업체와 기관 사이에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있다.

‘Staples(社), 앨라배마 주 수송부, 캔터기 클린 연료 연합은 최근의 청정 디젤 기술을 이용하는 모범 리더십을 보여줬으며 디젤 배출물을 저감하는 효율적인 협력과 파트너십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남동 디젤협력 리더십 협회는 자신이 운영하는 리더십 상이 미국 환경청 4지역이 추진하는 배출물 저감 프로젝트의 모범 사례임을 보여주고 있다. 추천을 받은 기관은 기준에 적합한지 효율성 심사를 받는다. 심사 내용은 디젤 엔진의 배출물 저감 등이다. 수상자는 코카콜라, 노스캐롤라이나 태양 센터, 플로리다 정부 등이다.

미국 환경청 4지역이 2006년 초에 조직한 ‘남동 디젤 협력’은 연방, 주, 지방정부, 기관, 산업 및 학계 지도자들이 협력해 디젤 엔진 배출 저감 분야에서 이룬 전례 없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에너지 자립, 청정 환경 및 성장, 지속가능한 경제 촉진에 초점을 둔 이 파트너십은 공공 차량과 운송, 비도로 부문에서 다양한 경제적인 이점과 보건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남동 디젤 협력’은 미국 환경청 국가 청정 디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디젤 엔진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을 저감하기 위해 규제 수단과 자발적인 이니셔티브를 연결해주며 대기환경과 공중보건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한다.

남동 디젤 협력의 활동 목표는 청정 디젤의 촉진, 구형 디젤 엔진 장치 개조, 장치 개조를 지원하는 인센티브 개발, 대기오염을 줄이는 공회전 저감 촉진 및 운전 기법의 장려 등이다.

*EPA, 남동 디젤 협력 리더십 상을 수상한 기관을 발표(Southeast diesel Collaborative Leadership Award Winners Announced, 2012년 8월 23일)

<출처=US-EPA/ 번역=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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