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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그린 빌딩 모범 사례 선보여

[환경일보] 김진호 기자 = 미국 환경청 자레드 블루멘펠드(Jared Blumenfeld) 지역 청장은 사모아 지역의 EPA 간부와 회동을 가진 후 미국 사모아-환경청(American Samoa-EPA, AS-EPA)의 새로운 그린 오피스 건물의 건설이 크게 진척됐다고 밝혔다.

 

미국 사모아 지부 환경청은 남서태평양지역에서 최초로 플래티넘 등급의 LEED 건물 인증을 받고 있다. 이는 미국 사모아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그린 정부 사무실을 설계하는 사례이다.

 

이 건물은 미국 그린 빌딩 협의회(Green Building Council)의 플래티넘 등급과 제로 에너지 기준을 만족한다. 제로 에너지 기준이란 건물이 재생가능한 전력 생산을 통해 소모되는 양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새로운 건물의 건설은 작년 6월에 시작돼 올해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건물을 디자인하는 하는 이유에는 건물을 시공하는 작업자에게 자연적인 작업환경을 최대로 제공하면서 건물에 미치는 생태적인 악영향을 최소로 하는 것도 있다.

 

이 건물은 60킬로와트의 태양전지 패널과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녹색 지붕, 자외선을 차단하는 건물 덮개, 햇빛 차광,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허리케인-지붕 창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목재, 재활용된 재료가 빌딩 자재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물의 이용도를 극대화화기 위해 저수류 설비가 이용돼 지붕과 주차장에서 생성된 폭우는 수집돼 수질이 개선된 후 방류된다.

 

*미국 환경청 지역 청장은 새로운 그린 사모아-EPA 오피스 빌딩에게 명예를 주다(U.S. EPA’s Regional Administrator honor s new “green” AS-EPA office building, 2012817)

 

<출처=US-EPA/ 번역=김진호 기자>

 

jhocean@hkbs.co.kr

김진호  jhoce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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