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규천 기자 = 최근 대학들의 수시전형이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학생들의 선택권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아 갈등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주요대학의 입시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건국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인하대, 아주대 등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10개 대학의 입시관계자들을 초빙해 수시전형에 대비한 ‘2013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2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장면 |
수험생, 학부모,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 등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에 참여해 1:1상담을 원하는 경우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온라인 접수란을 통해 사전접수하면 되고, 상담번호표는 행사시작 30분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이해하고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대학입시 전형 방법의 다양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임기동안 교육분야에 중점을 두고 동대문구에 살아도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 교육진흥과(☏2127-4515)나 동대문구교육비전센터(☏2127-5198)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천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