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정수장 점검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 화도정수장(화도읍 창현리 산22-42)은 지난 7월27일 조류경보발령에 앞서 7월6일부터 8월2일까지 북한강 수계 조류냄새를 분석하고 냄새를 사전에 억제하는 분말활성탄을 정수장에 도착하기 8km전인 금남취수장에 투입하여 수돗물 냄새제거에 신속한 조치를 하여 관계기관으로부터 격려와 칭찬을 받았다.

8월1일 윤종수 환경부차관, 이상팔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화도정수장을 방문, 현황을 보고받고 7월30일 남양주시의 신속한 냄새억제 대응책과 급수구역내 3만여가구 12만명 읍면동 공동주택주민들에게 fax발송 인터넷 배너광고, 안내문을 통해 식물성플랑크톤인 조류에서 발생하는 지오스민은 인체무해하며 끓여 마실 것을 공지했고, 유관기관 상황전파는 물론 시민에게 직접 전통안내문을 발송하는등 정수장에서는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여 기후변화에 의한 조류발생을 막을 수는 없으나 시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했다.

8월 2일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조류를 정수공정에 유입하기전 사전분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침전지 이물질을 깨끗히 제거하도록 시설개선을 지시하였고, 아울러 고도정수처리방안 적용도 우리시실정에 맞는 시설로 학계등 전문가 자문을 폭넓게 구하여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isk88kr@hkbs.co.kr

김인식  isk88k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