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 제4기 평생학습원 운영을 위해 설문조사 등 수강생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도자기 핸드페인팅, 인문사회 아카데미 등 4개 강좌를 신설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주역으로 풀이하는 천자문 역해, 웰 에이징-노화를 즐겁게 등 인문교양 강좌가 대폭 신설되어 삶의 지혜를 얻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와 경희대학교는 구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동대문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하고, 설치 첫해인 지난해 434명과 올 상반기 26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평생학습원은 직업능력분야(5과목 100명), 문화예술분야(4과목 80명), 인문교양분야(8과목 170명), 학력보완분야(2과목 40명) 등 총 4개분야 19개 프로그램에서 수강생 총390명을 모집해 다양하고 차별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생 접수는 30일부터 인터넷(http://cce.khu.ac.kr)과 경희대 사회교육원 방문(09:00~17:00)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9월3일 개강한다.
동대문구-경희대학교 평생학습원에서는 경희대교수 및 강사로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받게 되며, 교육 종료 후 경희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일부 프로그램(커피바리스타 외 5개 프로그램)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수강안내는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홈페이지 내(http://cce.khu.ac.kr) 동대문 평생학습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희대사회교육원(☏961-0870) 또는 교육진흥과(☏2127-4978)로 전화하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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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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