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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그림 통해 어린이 환경마인드 고취

[환경일보] 김진호 기자 = 유엔환경프로그램(UNEP)은 환경 마인드를 고취하고 확산하기 위해 21회 국제 어린이 환경 그림 대회(International Children's Painting Competition on the Environment)를 개최했다. 올해의 주제는 그린 커뮤니티이다. 63만명 이상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미국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자인 13살의 디아나 팬(Diana Fan)은 심해와 산림, 풍력 터빈과 펭귄 그림을 그렸다.

 

그림대회

▲1위, 2위 수상작. 유엔환경프로그램(UNEP)은 그린 커뮤니티를 주제로 21회 국제 어린이 환경 그림

대회를 개최했으며 63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사진제공=유엔환경프로그램>


대상자는 2천달러의 상금과 함께 차기 툰자 국제 어린이 환경 컨퍼런스(Tunza International Children's Conference on the Environment)에 참가할 때 소요되는 경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2등을 수상한 14살 어린이는 말레이시아의 카문렁(Ka Mun Leong)으로 시계 그림을 그렸다. 시계의 절반은 오염과 화재, 매연이 물결치는 공장으로 그려졌고 나머지는 나무와 동물로 둘러싸인 청정한 강으로 그려졌다.

 

카문렁은 1000달러를 상금으로 받고 6개 지역수상자(아프리카: 카보베르데, 아시아태평양: 태국, 유럽: 몰도바,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 브라질, 북미: 캐나다, 서아시아: 바레인)와 함께 툰자 국제 어린이 환경 컨퍼런스에 참가할 때 소요되는 경비를 전액 지원받을 것이다.

 

유엔환경프로그램 아킴 슈타이너 이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환경에 대한 창의성과 열정을 보여준다. 수상 작품은 인간은 녹색 공동체의 한 부분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림으로 표현된 생물다양성은 다음 세대에게 좋은 감성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국제 어린이 환경 그림 대회는 유엔환경프로그램이 개최하는 최고의 예술 환경 이벤트이다. 1991년 이후로 180개 이상 되는 국가의 3백만이 넘는 어린이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최근 유엔환경프로그램은 22차 국제 어린이 환경 그림 대회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주제는 물은 어디에서 왔는가?”이며 6~14살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유엔환경프로그램, 어린이 지구 예술 환경 대회 수상자를 발표(UNEP Announces Young Winners of Global Art and Environment Competition, 2012718)

 

<출처=UNEP / 번역=김진호 기자>

 

jhocean@hkbs.co.kr

김진호  jhoce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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