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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1년 성과 확대 추진
【대전=환경일보】신정태 기자 = 지난해 7월1일 도안신도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한 후 1년간의 모니터링 분석결과 도안동로의 버스속도는 승용차의 1.3배, 대전시 버스평균통행속도의 1.9배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된 급행 3번 노선의 속도 분석결과, 급행3번 경유구간인 진잠4가~정부청사4가까지의 출퇴근시 평균속도는21.4km/h로 33.2분이 소요되어 도입전 60분에서 26.8분의 단축효과를 보였으며, 도안동로 전용차로구간의 버스속도는 32.7km/h로 도입전 16.8km/h보다 15.9km/h가 높아 94.6%의 속도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행3번 평일 이용객은 지난해 시행 첫달 일평균 2,026명이었으나, 올해 6월 일평균 3,576명으로 76.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기존 도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속도향상과 정시성 확보를 통한 이용자 편의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자체 실무 TF팀을 구성하여 16차례의 검토회의와 현장 세부실사를 통해 우선추진 대상으로 계룡로, 대덕대로, 동서로를 선정했다.

2015년 추진대상 노선으로는 도로를 확장 할 필요가 없고, 도시철도 2호선 계획과 중복되지 않으며, 도안신도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광역 BRT와의 연계성이 가장 뛰어난 계룡로(월평3~서대전4) 6.3km를 선정하여, 지난 4일 제1회 대전교통포럼에서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확대도입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올해 완료되는 대전광역시 대중교통기본계획에 반영하여 국비확보 근거와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통해 세부적인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uan0921@hkbs.co.kr

신정태  muan092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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