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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인터넷 민원 평년 수준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서귀포시는 금년 상반기 인터넷 신문고를 통해 처리된 민원이 2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1건과 대비하여 11건(3%)이 감소해 평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별로는 도로와 교통관련이 64건(24.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이 도시건축분야 20건(7.7%), 환경분야․가로등분야가 각각 19건(각 7.3%)이며 그 외에 관광문화·산업위생분야가 각각 14건(각 5.4%)으로 나타났다.

신문고의 답변 처리상황을 보면, 3일 이내에 처리한 민원이 227건(8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문고가 주민불편 사항 등의 생활 민원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게시된 민원은 반드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처리하고 특히 동일한 민원이 반복해 제기되지 않도록 사후 점검활동을 병행하는 등 각종 시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kth6114@hkbs.co.kr

고현준  kohj007@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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